🙌🏻 이 시기엔 얼마나 크나요
(발육의 개인차가 나타나므로, 평균치에 지나치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어요)
평균 신장 (cm) : 남자 (61.4 ~ 63.9), 여자 (59.8 ~ 62.1)
평균 체중 (kg) : 남자 (6.4 ~ 7.0), 여자 (5.8 ~ 6.4)
아기옷 사이즈 : 60 (유아복 기준), 3~4M (미국 / 유럽)
📅 주요 이벤트
백일
✏️ 이 시기에 아이는요
두뇌 발달
청각이 발달해 소리에 더욱 민감해져요. 딸랑이를 흔들어주면서 청각 자극 놀이를 하면 좋아요.
시각 능력을 주관하는 후두엽의 성장이 활발해져 엄마 아빠와 눈 맞춤을 하는 횟수가 늘어나며, 색깔을 구분할 수 있어요.
엄마 목소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엄마가 안아줬을 때 더 편안해하는 등 조금씩 엄마를 알아보기 시작해요.
신체 발달
엎드려 놓으면 머리를 드는 시간이 점점 늘어, 4개월 무렵이면 20초 이상 들고 있을 수 있어요.
안아 올릴 때 뒷머리를 받쳐주지 않아도 될 만큼 목을 가눌 수 있어요.
빠르면 백일 전에 뒤집기를 시작해요. 엎드린 자세에서 바로 누운 자세로 뒤집기 시작해요. (보통 자유자재로 자세전환하는 것은 생후 6개월 이후에나 가능해요.)
💡 신생아의 경우, 엎드려 있는 시간을 하루 몇 분부터 시작해 생후 3개월에는 1시간까지 늘리면 좋아요. 한 연구에 따르면 아기가 생후 4개월까지 하루 1시간 21분씩 엎드려 있으면 두 발로 일어서는 시기가 훨씬 빨라진다고도 하네요.
자기 손에 관심이 생겨 입으로 가져가 탐색하면서 놀아요. 다만, 손가락이 더러우면 입안에 염증이 생기거나 배탈이 날 수 있으니 청결하게 관리해주세요.
일으켜 세우면 다리에 힘을 준답니다. 엉덩이와 무릎 관절이 유연해지면서 발로 차는 힘이 생기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목을 가누는 것도 아직 완전하지 못한 상태이므로, 다리 힘을 길러준다며 자주 일으켜 세우는건 지양해주세요.
💡 아이를 갑자기 번쩍 안아 올리는 것은 위험해요. 망막 이탈이 일어나 시력을 잃을 수도 있고, 아직 목을 완전히 가누지 못하기 때문에 목뼈에 충격을 받을 수 있어요.
정서 발달
“아아아” 소리를 내면서 옹알이하고, 얼러주면서 반응하면 아이도 몸을 움직이며 호응해요.
울고 있을 때 다른 사람이 말을 걸면 잠시 울음을 멈추며 반응을 보여요.
친숙한 주변 사람이 화를 내거나 다정하게 부르는 음성을 구분해요.
🧸 이 시기에 부모는요
이유식을 먹여보세요.
생후 4개월 무렵이면 신체의 대사가 활발해지므로 에너지 보충이 필요해요. 소화 흡수 기능이 좋아지면서 아이 몸도 이유식을 시작할 준비를 한답니다. 그러나 아직은 영양 보충보다 수저로 음식을 받아먹는 연습을 하는 단계이므로 쌀미음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세요. 다만, 알레르기 위험이 있는 아이는 이유식 시작 시기를 늦추고 안전한 식재료를 선택하셔야 해요.
이 시기에는 먹는 양이 곧잘 줄기도 하는데요. 장이 피로해져 아이가 수유량을 조절하기 때문이에요. 또 지금까지는 배가 부르다는 것을 모르다가 배가 부른 느낌을 알게 되면서 수유량이 줄기도 해요. 몸무게가 적게 나가도 일정하게 늘고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아이를 자주 울리지 마세요.
아이의 가장 확실한 의사소통 방법은 아직 울음인데요. 이 시기의 울음은 욕구 표현이자 구조 신호이기에 엄마는 울음으로 아이의 기분과 요구를 미루어 짐작해야 해요. 아이가 울면 일단 기저귀와 젖 먹을 시간 등을 확인한 다음 안아서 달래주세요. 울음이 나쁜 것은 아니나 오래 방치하면 대뇌의 순조로운 발달을 방해할 수 있어요.
그 외
침이 많아지므로 턱받이를 해주세요.
옹알이에 적극적으로 반응해주세요.
밤중 수유를 서서히 줄여보세요.
💊 건강 포인트
선천성 고관절탈구를 확인해보세요
선천성 고관절탈구인 아이는 다리가 옆으로 잘 벌어지지 않으며, 왼쪽과 오른쪽 다리길이가 다르고 넓적다리의 굵기도 다른데요. 생후 3개월 이내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므로 아이의 다리 모양과 움직임을 체크해보세요. 기저귀를 채우는 방법이 올바르지 않아도 탈구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그 외
폴리오(소아마비)와 DTaP, Hib(뇌수막염), 폐렴구균을 1차 접종해야 해요.
🥰 감정 코칭
본격적인 감정 교류를 시작해보세요. 다만, 과하지 않게
아기에게 나타나는 3가지 기본 감정은 기쁨, 분노 그리고 두려움이 있어요. 그리고 감정은 주관적 느낌, 신체 생리적 변화, 행동의 변화로 측정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아기가 큰소리에 깜짝 놀랐다면 두려움(주관적 느낌)과 함께 심장의 박동이 빨라지고(신체 생리적 변화), ‘으앙~’ 하고 울 것예요.(행동의 변화)
생후 3개월쯤 되면 아기는 엄마, 아빠의 얼굴을 알아보기 시작해요. 이 때부터 아기는 부모의 표정을 관찰하고 모방하기 시작해요. 이에 적극적으로 아기의 감정을 읽고 반응해주면 아기는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답니다.
다만, 너무 과한 자극은 아기에게 좋지 않아요. 아기는 지나친 자극을 받게 되면 고개를 돌리거나 무표정한 얼굴로 관심을 끊어요. 또한 얼굴을 찌푸리거나 손으로 밀쳐버리거나 울기도 한답니다. 그럼으로써 뇌와 몸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스스로 자기 조절을 하는거에요. 오감을 자주 자극해줘야 두뇌 발달이 빠르다며, 너무 많은 장난감이나 자극을 줄 경우가 이에 해당해요.
아기가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고 자극을 더 준다면, 아기는 감당하지 못할 뿐더러 어떻게 자극을 멈추게 할 수 있는지 배울 기회를 놓치게 되니 주의하세요.
긍정적인 감정 교류가 중요해요
생후 3개월정도에는 아기가 슬픔을, 생후 4~6개월정도에는 분노를 표현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아기가 집으려는 장난감을 누가 빼앗으면 목표가 좌절되어 분노를 느낀답니다. 또한 아기는 늦어도 생후 6개월부터는 타인의 감정을 분별할 줄 알아요. 물론 이전에도 아기가 다른 표정의 감정에 반응하지만, 이때부터는 자신의 감정을 상대의 감정에 맞춰 변화시켜요.
엄마의 표정이나 음성이 아이의 감정을 좌우해요.
‘굳은 표정’ 실험 : 아기와 평소처럼 상호작용하다가, 약 2분 동안 무표정한 얼굴로 아기를 바라보자, 처음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엄마의 표정이 변하도록 애쓰는 결과가 나왔어요. 그러다 2분이 넘자, 고개를 돌리고 흐느껴 울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고통스러워했다고 하네요.
엄마의 산후우울증은 대개 몇 주에서 몇 달 또는 몇 년 동안 지속되어 아기에게 미치는 결과가 심각하다고 해요. 엄마의 우울증이 1년 이상 지속될 경우 아기의 성장 발달에도 문제를 보여 아기는 뇌신경 회로 체계 발달이 현저하게 늦고, 감정 표현도 잘 하지 않게 되어요.